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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swatch - One more Thing 상표 등록, 애플의 이의 제기 기각

elsa in mac 2019.04.22 18:28

One more thing 이라는 문구을 들으면 애플의 고 Steve jobs가 곧바로 떠오릅니다. 혁신의 아이콘이였던 Steve Jobs가 1998년 부터 2011년 기간 동안 신제품 발표 키노트에서 사용해 왔던 문구이죠... 늘 키노트를 보면서 이 문구가 언제 나오나를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기다리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이 문구를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인 Swatch가 호주에서 2일 전에 상표등록에 성공했습니다.  상표 신청 당시, 애플은 당연히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지만, 이의가 기각되면서 Swatch의 상표로 등록이 된 것입니다. 

Swatch 측에서는 Steve Jobs 의 그것에서 인용한 것이 아니라, 드라마 시리즈인 형사 콜롬보의 "Just one more thing"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시계 브랜드인 Swatch와 IT기기 기업인 Apple을 서로 직접적인 경쟁관계로 상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었지만, 애플이 Apple Watch를 출시한 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두 기업의 관계는 경쟁관계가 되어 버렸지요..

상표권과 관련된 Swatch와 Apple의 싸움은 One more Thing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1997년부터 2002년 기간 동안 애플이 광고에 사용한 유명한 문구인 Think Different.. Swatch는 최근 Bellamy watch의 slogan으로 이와 유사한  Tick Different 상표권을  신청하게 되는데요, 미국 행정부가 연방 대법원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는 애플의 해당 문구가 인기를 얻었지만, 정착 스위스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고, 애플이 스위스 현지 소비자의 50%이상이 Swatch의 Tick Different가 애플의 Think Different와 연관되어 있다고 인지하는 지의 여부를 증명하지 못했다는 점을 들어, Swatch의 Tick Different 사용을 인정하게 됩니다. 

애플의  Think Different도 그 기원을 살펴 보면 재미 있습니다. 당시 Apple은 거대 IT기업이였던, IBM을 라이벌로 상정했는데, IBM은 1935년 부터 "Think" 라는 모토(Motto)를 사용해 왔었죠..

라이벌이였던 애플로써는 "다른 것을 생각하라"라는 의미의 Think Different 문구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 문구는 1997년 LA의 광고 대행사를 통해 만들어 사용한 것인데... "다르게 생각하라"라고 해석하지 않는 이유는 Think Different가  문법적으로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석은 Think differently여야 하죠.  이에 대해 애플은 Think Different는 Think Something different의 줄임말이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여기 미친 이들이 있습니다. 
부적응자, 혁명가, 문제아 모두 사회에 부적격인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사물을 다르게 봅니다.
그들은 규칙을 좋아하지 않고 현상 유지도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을 찬양할 수도 있고, 
그들과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그들을 찬미할 수도, 비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할 수 없는 일이 딱 한 가지 있습니다. 
결코 무시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뭔가를 계속 바꿔왔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인류를 진보시켰습니다. 

다른 이들은 그들을 미쳤다고 말하지만, 
저희는 그들에게서 천재성을 봅니다. 

미쳐야만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포스트 제목에서는 살짝 벗어났지만..
언제나 다시 봐도 뭔가 특별한 영감을 주는 멋진 광고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Apple은 이 정신을 계속 계승하고 있는 것일까 ?"
문득 의문을 가져 봅니다.
그리고 Apple이 그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세상을 바꾸어 나가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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