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6s의 예기치 않게 전원이 꺼지는 문제는 배터리 제조 공정상의 문제로 판명,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발표

지난 11월 중국의 소비자들로 부터, 아이폰 6s가 사용 중 갑자기 전원이 나가버리는 문제가 다수 발생하면서, 15일 중국 소비자 협회가 배터리 잔량이 50~60%나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이 저절로 종료되는 문제에 대해 Apple이 공식적인 조사에 나서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하게 됩니다. 

결국 애플의 조사가 착수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었죠.  그리고, 오늘 애플은 중국 지원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이번 베터리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지 했습니다. 

중국어 페이지로만 현재 등록되어 있는 "아이폰의 예기치 않는 종료에 대해" 라는 제목의 글을 요약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수집/분석한 결과, 아이폰 6s의 배터리가 배터리 팩으로 조립되기 전에 평소보다 오랜 시간 동안  공기에 노출되어 있었던 것으로 판명, 결국 이 배터리는 다른 정상적인 배터리 보다 성능저하의 진행 정도가 빨라져 예상치 않게 종료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으로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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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알 수 없는 문제에 대해 소비자들이 납득할 만한 분석결과와 이유를 밝히는 것은 신뢰성 측면에서 그리고, 이 후의 제품에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원인을 제거한다는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최초 문제 발생이 중국에서 보고 되었고, 공식적인 조사를 요청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결과를 우선 중국 페이지를 통해 밝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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