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맥북프로(late 2016)에서 화면이 깨지는 오류가 다수 보고....

이번에 새로 출시된 MacBook Pro와 관련 특정 모델을 가리지 않고, 화면이 깨지거나 어두워지는 현상이 다수 보고 되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 MacRumors에서 실시한 투표 결과를 보면, 아래와 같이 가장 많은 문제가 보고되고 있는 모델은 MacBook Pro 15인치이며, Touch Bar를 탑재한 13인치 모델이 그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겪고있는 사용자들이 올린 글들을 분석해 보면, dGPU(dedicated GPU)에서 iGPU(Integrated GPU)로 전환하거나, 외장 모니터를 연결하는 등 GPU 변경 등 디스플레이 상황이 변경될 때, 애플의 "사진"앱을 사용할 때, GPU를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등 특정한 상황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일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면, 현 시점에서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은 "시스템 환경설정" > "디스플레이"에서 "그래픽 자동 전환" 옵션을 OFF 시키는 것이지만, iGPU로만 구성된 13인치 모델의 경우에는 해당 옵션이 없기 때문에 이 마저도 현재로써는 조치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macOS Sierra의 차기 업데이트나 Apple에서 원인 파악 후 공개할 해결 방법을 기다리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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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는 이 문제가 대부분의 맥븍프로에서 발생하는 등 일반적인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판단이 되지만, 생각보다는 많은 수의 유저들이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 신형 맥북프로를 구입한 분들은 구입 직 후, 우선적으로  외부 모니터 연결을 확인해 보거나 GPU 관련된 사진/동영상 응용프로그램등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