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sierra가 설치된 모든 Mac에서 Touch Bar를 Simulation 할 수 있는 Touche (무료)

신형 MacBook Pro에 탑재되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Touch Bar를 macOS Sierra 16B2657이상이 설치된 모든 Mac의 모니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Touche이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신형 MacBook Pro의 출시가 이번 주 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이 되면서, 차 주 정도면 실제 사용자들에 의한 본격적인 review와 평가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실제 OLED Panel을 통해 Touch Bar UI를 사용할 수는 없지만, Mac 화면 상에 Touch Bar 패널을 띄워 Mouse를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Touch Bar Simulator는 Touch Bar 관련 App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XCode 8.1 이 배포되면서 진작 부터 공개가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Simulator는 XCode 8.1 설치 기반에서 사용하 수 있는 TouchBarLauncher와 XCode의 도움없이 내부적으로 Touch Bar의 화면을 이미지로 추출, Streming 하는 방식의 Touch Bar Demo 등이 있었습니다. 

방식에 따라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는 데요, TouchBarlauncher의 경우에는 XCode가 제공하는 Touch Bar Simulator를 말 그대로 XCode를 실행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활성화 시켜 주는 앱 입니다. 네이티브 Controller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부하가 작고 반응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10GB의 XCode를 설치해야만 하기 때문에,, XCode를 사용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Touch Bar Demo 의 경우에는 Touch Bar 화면을 Image 화 하여 뿌려 주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XCode가 반드시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macOS Sierra 16B2657 이상만 설치되어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화면을 계속 뿌려줘여 하기 때문에 그 만큼 부하가 클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Touche도 이전의 Simulator들과 기능면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지만, XCode 설치와 무관하게 실행 시킬 수 있다는 점과 On/Off Shortcut을 지원 및 Sparkle을 통한 App Update를 지원한다는 점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ouche를 만든 red sweater는 Blog Publishing 도구로 유명한 MarsEdit를 만든 제작사 입니다. 

red swater의 touche 다운로드 링크

  

이미 다른 Simulator를 사용하고 계신분들도 계시겠지만, 궁극적인 목적과 기능은 동일하기 때문에, 각기 제공하는 인터페이스 환경이나 편의성등을 비교 해 보시고 각자에게 맞는 것을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끝으로, Touch Bar는 macOS Sierra의 정식 출시 후에 공개 되었기 때문에, 정식 버전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애플에서 제공한 macOS Sierra 10.12.1 Combo Update를 다운로드 받아 업데이트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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