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형 13형 MacBook Air 출시

애플은 오늘 공홈을 통해 13인치 MacBook Air 신형 모델을 내 놓았습니다. 

기존과 같이 기본형과 고급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가격및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국내 공홈에서는 아직 구매버튼은 활성화 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우선, 프로세서를 기존 인텔 8세대에서 10세대로 변경했습니다. 엔트리 모델의 경우 기존 1.6GHz 8세대 i5에서 1.1GHz 10세대 i3로 변경했고, 고급형 모델은 1.6GHz 8세대 i5 에서 1.1GHz 10세대 i5 로 변경했습니다. 기존에는 일반형과 고급형의 프로세서가 동일했다는 점과 비교해 보면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차이를 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저장용량은 이전 모델 대비 각각 2배씩 증가하여, 256GB, 512GB로 올라갔고.. 기타 다른 옵션은 동일합니다. 

가격은 기존 일반형 149만원, 고급형 174만원에서 각각 132만원, 172만원으로 인하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형 모델의 경우, 1.1GHz i5 , 1.2GHz i7 옵션으로 변경가능하며, 각각 약 13만원, 33만원이 추가 됩니다.  메모리는 16GB 옵션이 있으며, 26만원이 추가 됩니다. 저장용량 업그레이드 옵션은 512GB, 1TB, 2TB 옵션이 있으며, 각각 26만원, 52만원, 105만원이 추가 됩니다. 최고 사양 풀옵션을 적용할 경우 가격은 297만원 입니다. 

고급형의 경우에는 i7 프로세서 옵션 가격은 19만 9천원 , 메모리 16GB 옵션은 26만원이 추가되며, 저장용량은 1TB, 2TB 각각 26만원, 79만원이 추가됩니다. 최고 사영 풀옵션을 적용할 경우 가격은 297만원 입니다. 

기본형이던 고급형이던 최고사양으로 옵션을 변경하면.. 동일한 스펙을 만들 수 있습니다.  

Intel 10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메모리 클럭이 높아짐에 따라, i7 프로세서 기준으로 기존 대비 2배 빠른 처리속도와 80% 더 빠른 그래픽 선능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키보드는 16인치 MacBook Pro에 적용된 가위식 메커니즘인 Magic Keyboard 방식이 적용 되었습니다. 키 트래블이 1mm로 최적화 되어 탁월한 반응성, 보다 조용한 타이핑을 경험할 수 있고, 백라이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비디오 지원에서는 4K, 5K 해상도는 물론, 최대 6016 x 3384 6K 해상도를 지원, 신형 Pro Dispay XDR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트렉패드는 전작 대비 20% 면적이 넓어 졌으며, Force Touch 및 Multi-Touch 제스처를 지원합니다.  무게는 기존 1.25kg에서 1.29kg으로 다소 무거워 졌으며, Bluetooth는 5.0, Wi-Fi는 802.11ac를 지원합니다. 가격인하 및 주요 스펙이 향상된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신형 업그레이드 임에도 불구하고 최신기술인 Wi-Fi 6나 Bluetooth 5.1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다소 아쉬운 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