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éal - 집에서 만들어 쓰는 스마트 화장품 Perso 발표

CES 2020이 시작되었습니다.
올 해도 미래의 가정과 생활환경을 더욱 윤택하게할 새로운 기술과 상품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제품은 미국 L'Oréal에서 CES에 출품한 스마트 화장품인 Perso 시리즈 입니다. 

ModifiFace technology라고 명명된 기술로, 화장품을 제조해 주는 기기와 스마트 기기에서 구동되는 App으로 구성됩니다. 

AI기술이 탑제된 Perso 모바일 앱은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스킨을 분석하고, 사용자가 위치한 지역의 날씨와 기후등의 정보, 사용자가 착용한 옷과의 조화등을 고려, 가장 적절한 색상과 톤을 분석해 냅니다. 여기에 사용자의 취향과 선택에 의해 색조는 물론 자외선 차단제 등을 혼합하여 개인화된 화장품을 가정에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만든 화장품은 AR(증강현실)기술을 통해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제조 가능한 화장품은 스킨케어, 립스틱, 파운데이션등 3가지로 각 화장품별로 별도의 기기가 필요 합니다. 

 

리필 카트리지 프린터, 전자담배에 이어 이제 화장품까지..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중요시 하는 현대인들의 트렌트에 맞춘 뷰티사업의 시발점이 될 꽤나 멋진 아이디어 상품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화장품 업계의 새로운 라인업이 만들어 질 것 같습니다. 실제 제품 런칭은 2021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