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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 25일 스폐셜 이벤트에서 정액제 게임서비스 발표하나.. 본문
애플의 이번 스폐셜 이벤트는 예전과는 좀 다르죠 ?
과거에는 전통적으로 스폐셜 이벤트를 통해 애플의 신제품을 발표해 왔지만 올 해는 이벤트 직전에 차기 제품들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그것도 하루에 하나씩 공개를 해서, 사람들이 충분히 각각의 제품들을 인지하고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주었는데요. 나름 꽤 괜찮은 홍보 전략임에 틀림 없습니다.
물론 새로 출시될 제품들이 새로울 것 없이 전작들에 대한 성능 업그레이드들이기 때문에 이벤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여줄 만한 임펙트는 없다는 점도 있지만, 이번 스페셜 이벤트의 메인 이슈가 애플의 차기 신제품에 있지 않고, 애플이 선 보일 새로운 서비스에 초첨이 맞춰져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신제품에 대한 소개는 매우 짧게 하고, 대부분의 발표시간을 새로 런칭할 서비스에 할애하여 보다 상세한 설명을 할 것이라는 점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IOS, macOS Beta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News에 대한 구독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 Netflix와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들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 Bloomberg에 올라온 정보에 의하면, Game 분야에 대한 구독서비스도 발표될 것이라고 점치고 있습니다.
소식에 의하면, 게임 정액제 서비스는 프리미엄 게임들을 포함 월 일정 금액으로 여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게임 개발자나 개발사는 사용자들의 게임 플레이 시간을 기준으로 이익을 분배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가장 궁금한 것은 IAP(In app purchase, 앱 내 구매)가 봉인 해제 되는가의 여부 입니다 만, IAP 기반의 게임들은 게임 정액제 서비스에 포함되지는 않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즉, 현재 App Store에 올라온 게임들이 대상은 아닌것 같고, 새로운 서비스 기반에 맞춘 향 후 신규 개발 게임들이 그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므로 이번 이벤트 후 바로 시행되기 보다는 본격적인 서비스 런칭은 WWDC 2019 이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재 App Store에 올라온 게임들은 유료 구매 게임, IAP를 제공하는 무료/유료 게임, 광고를 띄우는 무료 게임, 완전 무료게임 등 크게 5가지 정도로 볼수 있는데, IAP를 제공하는 게임을 뺀 나머지 게임들이 그 대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용자들의 견해는 분분 합니다. 이와 같은 정책을 시행하게 되면, 개발자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로 전환하려고 할 것이고, 무료 게임의 비중은 점차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사용자들은 광고 없이 게임을 할 수 있고, 애플 입장에서는 무료 게임들에서도 일정 수익을 가져갈 수 있게 됩니다. 만일 이 서비스가 성공한다면, 일반 App에까지 범위가 확대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Game에 대한 구독 서비스는 이미 Sony의 Playstation Plus, MS의 XBox Live Gold/Game Pass, Twitch Prime, Utomik, EA Access, Origin Access 등 매우 많은 곳에서 시행 중이죠. 최근에는 MS의 xCloud에 이어 Google도 Stadia를 공개하며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분야의 포문을 열은 상태 이므로, 애플의 게임 정기구독 서비스가 세삼스럽지는 않습니다.
모바일이 대세라고는 하지만, 이러한 구독 서비스가 성공할 만큼 App Store에 킬러 컨텐츠가 나올지가 키가 될 것 입니다.
이미 스마트폰은 기술적인 포화 상태에 와 있어 H/W에 대한 교체 주기가 예전처럼 짧지도 않을 뿐더러 경쟁 기업들 간의 기술적 격차 또한 크기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예전같이 새로운 H/W의 출시가 기업의 이익창출의 메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최근 애플의 실적악화가 그대로 보여주고 있죠. 그래서 이번 스폐셜 이벤트는 애플의 주 수입원을 하드웨어가 아닌 콘텐츠와 서비스 분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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