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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뮤직, 일부국가에서 3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 소액 유료화

elsa in mac 2017. 5. 22. 09:42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뮤직이 스페인, 호주, 스위스등에서 3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를 유료화 했습니다.  

아직 국내의 경우, 애플 뮤직 점유율이 국내 경쟁 업계 대비 열악하기 때문에 3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를 계속 유지하고 있지만, 일부 국가의 경우 적은 금액이나마 일정 금액을 지불을 해야 하는 방식으로 변경된 것입니다.  호주의 경우에는 99센트, 스페인의 경우에는 0.99 유로, 스위스에서는 0.99 프랑 입니다. 이미 애플 뮤직 런칭 때 부터, 일부 국가에서는 체험 기간이 3개월이 아니라 1개월인 곳도 있죠..

애플이 이들 3 나라에 무료 체험 서비스 유료화하는 것은 경쟁 업체인 Spotify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 인데. 이들 3 나라에서 Spotify 역시 동일한 금액의 Premium 3개월 체험 서비스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후발 주자인 애플뮤직이 그 동안에 해당 국가에서 나름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국내의 경우에는 아직은 K-Pop 음원 문제 때문에 여전히 경쟁사 대비 열악한 형국이죠,  마침 오늘 CJ E&M이 애플 뮤직에 음원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향 후 조금은 나아지겠지만.. 아직은 더 두고봐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언제든 경쟁력이 확보되면, 3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는 제고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라는 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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