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11의 뒷면 애플 로고는 정 중앙에...

다음 주 발표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는 2019년 차기 iPhone 11의 뒷면 애플 로고는 정 중앙에 위치할 것이라고 합니다. 

정 가운데 위치하는 것이 썩 이쁘지는 않지만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삼성 갤럭시 S10 처럼 역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인데요. 이 기능을 이용할 때 사용자가 충전 대상 기기를 어디에 놓을지를 표시하는 목적이 있다 합니다. 

전면 글라스는 이전보다 충격에 강하고 방수특성도 강화될 것이라 하고.... 이전 대륙발 루머에 의하면, 뒷면에는 iPhone 등 글자도 하나 없다고 합니다.   

신형 iPhone 11 라인업은 후면 카메라 모듈에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지만, 공급망에 따르면 생산비용이 전작 대비 10% 정도 감소하여 판매가가 동결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이것은 다행히 12월 15일 발동되는 10% 추가 관세 부과에 따른 비용부담을 상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달러기준의 예상 가격을 의미하는 것일 뿐, 최근의 미중무역 전쟁으로 환율이 요동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보면, 국내 소비자가는 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2019년 라인업은 후면 카메라 모듈에 변화 이외에는 큰 변화는 없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선 큰 매력은 없어 보인다는 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