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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 in mac
애플, Intel 모뎀 칩 사업부 1조원에 인수 본문
애플이 인텔의 17,000건 이상의 모뎀 관련 기술특허와 지적 재산권 및 2,200명에 달하는 핵심 인력을 포함하여 10억달러(1조원)에 인수하는 것에 사인을 하고, 이를 발표 했습니다.
인텔의 CEO인 Bob Swan은 이번 합의로 우리팀이 만들어 낸 지적 재산권과 모뎀기술을 유지하면서 5G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Global 요구사항에 가장 부합할 수 있는 5G 네트워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업급했습니다.
애플은 Infineon의 모뎀을 사용했었고, 이 후 iPhone 7까지는 Qualcomm으로 부터 모뎀을 공급받아 왔었습니다. iPhone 7부터 Qualcomm 칩 이외에 Intel로 부터도 모뎀 칩을 공급받았었지만, 2018년 들어 iPhone XS, XS Max, XR에는 Intel의 모뎀칩을 사용했었습니다. 물론 애플이 공급망을 인텔로 전환한 이유에는 2017년 불거진 퀄컴과의 특허소송전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최근 둘 간의 소송을 취하했고, 이를 보고 Intel이 5G 모뎀 개발을 취소하는 등 아주 미묘한 신경전이 오고가면서 퀄컴 5G 모뎀을 다시 사용하는 것 아닌가 하는 전망이 나왔지만, 애플이 Intel의 모뎀 칩 사업부분을 인수함으로써, 또 다시 반전이 일어난 셈이 되었습니다.
애플의 오락가락 행보에 나름 내부적인 사정이 있겠지만, 이제 막 5G가 깔리기 시작했고 망 구축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단지 5G 단말기를 공급하는 애플 입장에서는 그리 뒤처진 것은 아닙니다.
당장 차기 5G 아이폰에 Intel 칩이 사용될지는 아직 미지수 이지만, 모뎀 자체 개발 역량을 확보한 만큼 향 후 보다 안정적인 모뎀 칩 공급망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퀄컴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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