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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MacBook Pro(2018) Intel Core i9 제 성능 발휘할 수 없을 수도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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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MacBook Pro(2018) Intel Core i9 제 성능 발휘할 수 없을 수도 ?

elsa in mac 2018. 7. 18. 17:27

최근 애플이 발표한 MacBook Pro (2018)과 관련 최고 옵션인 Intel Core i9과 관련된 성능 제한이 우려된다는 소식이 전해 오고 있습니다.  간단히 알아 보죠..

9to5Mac에  인기 YouTuber인 Dave Lee는 공개한 동영상을 통해, 15인치 MacBook Pro(2018)의 최상위 모델인 Intel Core i9(6 Core) 2.9Ghz의 성능을 테스트 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 동영상 렌더링과 같은 CPU에 높은 부하가 걸리는 작업을 할 경우, 발열을 방지하기 위한 트로틀이 동작하면서, CPU의 클럭속도를 스스로 떨어뜨리게 되어 최신의 CPU를 장착하고도 정작 그 성능 효과를 누리지 못한다고 것 입니다.  

기본적인 작업 환경에서 Premiere Pro로 렌더링 작업을 하게 될 경우, 2017년 15인치 MacBook Pro(Intel Core i7)의 경우에 35분 22초가 걸리는 작업이 2018 MacBook Pro 15인치 Intel Core i9 에서는 오히려 이 보다 느린 39분 37초가 걸리는 것을 확인합니다. (아래 스샷 참조)

대단히 아이러니한 상황인 것인데요... 더 높은 성능의 CPU를 탑재하고 도 이전 모델 보다 오히려 체감 성능이 떨어진다니.. 물론, 전반적인 MacBook Pro의 성능을 단편적인 예를 들어 포괄적으로 결론 지을 수는 없지만,  CPU에 높은 부하가 걸릴 수 있는 작업을 주로 해야 하는 유저라면..  심각하게 고민을 해 봐야 할 수도 있는 문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Lee씨는 트로틀로 클럭 제한이 발동하지 않게 하기 위해 동일한 작업을 수행하면서, MacBook Pro를 냉장고에 넣는 실험을 했는데, 이 경우에는 27분 18초로 기대했던 것 처럼 이전 세대 MacBook Pro 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 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MacBook Pro 의 CPU 옵션을 i9으로 올릴 경우, 경우에 따라서는 MacBool Pro의 쿨링환경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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