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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맥북프로에 동봉된 USB-C 케이블은 USB 2.0(480 Mbps) 까지만 지원 본문
오늘은 신형 MacBook Pro와 관련된 케이블 관련 포스팅을 연속으로 전해 드리게 되네요..
이번 소식은 MacBook Pro 구매 시, 기본 제품구성에 포함된 USB-C 케이블과 관련된 것입니다.
신형 MacBook Pro 구매 시, 위와 같이 2m 짜리 USB-C 충전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는데요, 이 케이블은 액세서리 코너에서도 별도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 케이블은 애플의 29W, 61W, 87W 전원 어댑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로 데이터 통신용으로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일종의 착시현상(?)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인데, 신형 MacBook Pro의 포트가 모두 Thunderbolt3 포트이고, 신형 MacBook Pro의 홍보페이지에서 Thunderbolt3 최대 전송속도인 40Gbps 속도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이 케이블이 thunderbolt 3 혹은 USB 3.1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죠.
포트에 적용된 전송규격만 보면 이것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특정한 조건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최대 전송속도일 뿐입니다. 3일 전에 업데이트 된 지원페이지 정보를 보면,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애플의 노력이 엿 보이기는 하지만, 지원 홈 페이지 보다는 MacBook Pro 소개 페이지에 직접적으로 표시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해당 지원 페이지의 USB-C 케이블에 대한 내용을 확인 해 보면, 위와 같이 충전용으로 제공되는 USB-C 케이블이 데이터 전송용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대신 전송 속도는 USB 2.0(480 Mbps)의 속도로 제한된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만일 사용자가 Thunderbolt3 혹은 USB 3.1 이상의 주변기기를 연결할 경우, 이 동봉된 케이블을 이용할 경우 연동이 안되거나 기대하는 속도가 안나올 수 있습니다. 이 점 또한 구매자 분들께서는 유념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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