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r Automata 2B
지난 주말에, 업그레이드를 끝낸 나의 Tevo Tarantula의 능력이 얼마쯤 될까 확인하고자 적당한 모델을 찾던 중, MyMiniFactory.com에 올라온, Tanya Wiesner님의 Nier Automata 2B라는 작품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한 번도 제대로된 Figure를 출력해 보지 않은 터라.. 과연 잘 출력이 될까 의문이 생겼지요.. 처음에 멋도 모르고 몸 상부를 출력에 걸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피규어의 높이가 230mm 가 조금 넘는 생각보다 큰 모델이였습니다. 뽑지 말까 하다가 그냥 끝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출력하는데만 무려 21시간 30분....><
상부... 보통 사람의 인체를 뽑을 때, 머리가 제일 탑이라면 180도 거꾸로 뒤집어 출력하면 거의 모든 부분을 서포터 제거의 고민 없이 깔끔하게 출력할 수 있습니다. 머리 부분은 좀 지저분해도 잘 티가 안나죠... ^^
Simplify3D의 서포터 제거는 좀 탁월하죠... 한 가지 추가적으로 PLA의 경우 온도를 좀 낮추고, Layer Fan을 강하게 하여 출력하면 서포터 제거가 비교적 무난 합니다.
왼손... 아마 이번 모델 출력에서 가장 긴장한 부분이 바로 손.. 정확히 말하면 손가락 입니다. 저 얄팍한 부분이 잘 나와 주어야 성공적인 프린팅이라고 할 수 있겠죠.. 거미줄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달궈진 인두기 팁(아주 깨끗한...) 끝으로 아주 살짝살짝 지져 주면 쉽게 제거가 되죠.. ^^
오른 손.. 칼을 쥐어야 하는 손 입니다.. 다행히 아주 잘 나와 주었어욤..
다음은 다리... 다리 부분을 출력할 때 비로써 알게 되었습니다. 이 모델이 굉장히 큰 것이였음을....
다음은 문제의 칼... 사실 칼을 출력할 때, 2 Tone으로 출력을 하고 싶었고, 2가지 색상으로 만들 경우, 사실 위와 같이 세로로 세워서 출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손잡이 부분까지만 출력하고, 칼날을 따로 출력한 다음 본드로 붙이면 되긴 하지만... 실험적인 도전을 해 보고 싶었습니다. 전체 칼의 높이는 172mm 거의 한계 높이까지 출력을 하는 것이였는데... 칼날이 워낙 가늘다 보니 높이 올라갈수록 많이 흔들립니다. 높이가 올라갈 수록 점점 더 속도를 줄여서 끝 부분에서는 거의 처음 속도의 30% 정도의 속도까지 줄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멋지게 성공 ! 휴...
아래는 각 파트의 서포트와 거미줄을 제거하고 조립 완료한 상태의 사진들 입니다.
이젠 왠간한건 그냥 다 출력할 수 있을 것 같아염...ㅋ
Source
https://www.myminifactory.com/object/nier-automata-2b-42479
3D printer
Tevo Tarantula , 0.4 Nozzle
Filament
esun PLA+ (Gold, Magenta), ReFila (Light Blue)
Slicer
Simplify 3D
Setting
Layer Height 0.12 mm
Nozzle : 200도, Bed 45도
Speed : 60 mm/s
Retraction : 5 mm
marlin linear advance K :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