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3 - 유선 케이블을 사용한 iPhone간 데이터 전송기능 포함되나 ?

9to5Mac에 따르면, 오늘 공개된 iOS 13 Developer Beta 3의 Contents 중, Lighting Cable을 사용하여 iPhone간에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설정(Setup) 앱의 내부에 해당 기능을 유추할 수 있는 icon이 포함되어 있음은 물론, 아래와 같은 String이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PROFRESS_DETAIL_WIRED = "Keep your other iPhone connected to this iPhone and connected to power until the transfer is complete.";

"전송이 완료될 때까지 연결된 상태와 전원을 유지하세요"

이 기능이 일반 사용자들을 위해 만든 기능인지 아니면, 아이폰 수리나 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만든 내부 기능인지는 알 수 없는데, 이러한 연결방식은 일반 사용자 환경에서는 기존에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Lightning-to-Lightning Cable도 존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실제 이 기능이 iOS 13에 정식 기능으로 포함된다 하더라도 이 기능을 사용할 일반 유저는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폰이 점점 더 고 용량화 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과 같은 iCloud나 Computer를 통한 전체 백업과 복원에는 시간과 자원이 굉장히 많이 낭비된다는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Apple 정품 USB-C-Lightning 케이블

 

따라서, 이것이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한 기능이 맞다면, 현재 USB-C to Lightning 케이블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9월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아이폰 11이 USB-C 포트를 탑재하고 나올 것이라는 루머에 더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