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XS로 촬영한 1분짜리 단편 영화 - 그릇(Coup de Bol)

Apple 프랑스 Youtube에 올라온 1분짜리 단편영화가 화제 입니다. 

이 영화는 iPhone XS로 촬영된 영상으로, Apple 프랑스에서 기획한 일종의 iPhone 홍보 프로젝트 입니다.  25일 Youtube에 등록, 벌써 300만명 이상이 시청을 했습니다. 

Coupe de Bol은 우리나라 말로 "그릇"이라는 뜻으로, 한 소년의 엄마가 그릇을 머리에 씌우고 머리를 잘라주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우리말로 바가지 머리 컷 이지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소년이 매우 좌절해하며 학교에 가는데...

매우 다체롭고 깊이 있는 화사한 색감이 인상적입니다.   아이의 표정연기도 너무 귀업구요..
과거 같으면 전문적인 촬영 장비가 있어야 영화를 만들 수 있었지만, 이제는 스마트 폰과 휴대용 짐발, 그리고 간단한 조명장치만 있으면 누구나 영화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세상이니..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획 더불어 의지만 있다면 멋진 영화를 만드는 것은 일도 아닌 세상이 되었으니, 격세지감이 느껴 지네요..

아래는 메이킹 영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