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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acBook Pro(2018) Throttling 관련 속도저하 문제에 대해 사과 및 보완 업데이트 발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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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acBook Pro(2018) Throttling 관련 속도저하 문제에 대해 사과 및 보완 업데이트 발표

elsa in mac 2018. 7. 25. 10:33

Throtting(스로틀링)은 과열을 막음으로써, 열로 인해 내부 부품 및 베터리의 수명이 단축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인 만큼 노트북과 같은 기기에서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 기능입니다 만, 몇 일전, 신형 MacBook Pro(2018)의 Thernal Throttling, 기능 때문에, 신형 MacBook Pro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 알려 드린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애플이 macOS High Sierra10.13.6에 대한 보안 패치를 발표하면서 언론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사과 했습니다. 

Following extensive performance testing under numerous workloads, we 've identified that there is a missing digital key in the firmware that impacts the thermal management system and could drive clock speeds down under heavy thermal loads on the new MacBook Pro. A bug fix is ​​included in today 's macOS High Sierra 10.13.6 Supplemental Update and is recommended. We apologize to any customer who has experienced less than optimal performance on their new systems. Customers can expect the new 15-inch MacBook Pro to be up to 70 % faster, and the 13-inch MacBook Pro with Touch Bar to be up to 2X faster, as shown in the performance results on our website

다양한 부하 환경에서 성능 테스트를 거친 결과, 열 부하가 높은 환경에서 펌웨어의 버그로 열 관리 시스템이 클럭 주파수를 낮출 수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늘 공개 된 mac OS High Sierra 10.13.6 추가 업데이트에는 버그 수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업데이트를 권장합니다. 새로운 시스템에서 최적화 되지 않은 성능에 대한 경험을 한 고객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업데이트를 통해, Apple 공식 Web 사이트에 명시되어 있는 정보와 동일하게 신형 MacBook Pro 15 인치의 성능은 70 % 빨라지고 Touch Bar 된 MacBook Pro 13 인치는 2 배의 속도가 될 것입니다.


결국 Throttling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Throttling을 동작시키는 관리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말인데..

애플이 공식적으로 문제점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사과를 함과 동시에 소프트웨어 패치로 해결이 되어 문제는 쉽게 일단락 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만,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  광범위한 유져들에게서 금방 인식될 수 있는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 문제가 제작사에서 조차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은 애플의 내부적인 품질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여실히 들어낸 것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의 경우에는 아직 정식 판매가 이뤄지지 않은 만큼, 큰 이슈가 되지는 않은 점은 오히려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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