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 3D XPoint기술을 탑재한 M.2 인터페이스 HDD 캐시 메모리 Optane Memory 출시

INTEL은 미국 현지시각 24일 3D XPoint 기술을 적용한 M.2 방식의 HDD 캐시 메모리인 Optane Memory를 출시 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용량별로 2가지로 구분되는데, 16GB 모델은 44달러(MSRP), 32GB 모델은 77달러 입니다. 

최근 PC 환경의 트랜드는 느리고 열을 많이 발생시키는 HDD 대신 SDD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것이지만, 여전히 고용량이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HDD를 대치할 만한 대안은 많지 않습니다.  

이 제품은 PC의 저장장치를 HDD에서 SDD로 대처하는 개념이 아닌, 대용량 HDD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보다 빠르고 낮은 Latency로 HDD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Storage 캐시 메모리 입니다. INTEL의 발표한 성능지표를 보면,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에서 28%  향상, HDD 억세스에서는 14배, 사용자가 인지하는 반응속도는 2배가 형상된다고 합니다. Google의 Chrome 앱 브라우저 시작 시 HDD 단독 사용 시에 비해 5배, Microsoft Outook 2016의 경우에는 프로그램 실행 시, 5.8배 빨라진다고 합니다. 굉장하죠 ?

다만....

기존에 사용하는 PC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PC의 마더보드가 M.2 2280 연결 인터페이스를 지원해야 하며, 해당 캐시를 CPU와 Supported Chip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비고적 최신의 마더보드와 INTEL의 7세대 CPU로 제한 됩니다.  Intel의 옵테인 메모리를 지원하는 제품들은 아래의 라벨이 붙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