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C, 신형 맥북프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신 개념 Dock - OWC DEC 발표

애플 주변기기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인 OWC에서 신형 맥북프로(late 2016)에 사용할 수 있는 신 개념 Docking Station인 OWC DEC을 공개 했습니다.  

맥북 프로를 위에 얹어서 사용하는 것이니 만큼, Body의 전체 두깨가 높아지기는 하지만, 매우 깔끔한 운용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잇점이 돋보입니다.  

멋지네요.. 현재까지 알려진 사양은 일단 4TB의 SSD를 추가할 수 있고, SD Card slot, Multi-Media card slot을 갖고 있으며, USB 3포트와 Gigabit Ethernet 포트, 그리고 아직은 공개가 안되었지만 추후 공개 될 몇가지 기능이 더 있다고 합니다.   높이는 지난 2012년 MacBook Pro 보다는 얇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참고로 2012년형 맥북프로의 본체 높이는 1.9cm 입니다. 

신형맥북 프로를 위에 얹어놓고 쓰는 것은 확실하지만, 신형 맥북과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는 아직 공개가 되지 않았습니다. OWC DEC은 오늘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showcase로 ProtoType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Mac을 사용하는 유져들이 늘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부족한 Storage 용량이죠, 물론 외장 하드와 thunderbolt 3 변환 어뎁터를 사용하면 되기는 하지만 일체형이 주는 가치는 또 남다른 것이니 꽤 매력적인 솔루션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신형 MacBook Pro가 출시되면서 부족해진 인터페이스를 꼭집어 낸 제품으로 결국 가성비가 중요하겠지만, 정말 위의 사진처럼 아무런 선 없이 그냥 올려 놓기만 해도 된다면 좋겠네요.. ^^